후기가 없어서 어떨까 하다가.. 친구가 펀딩으로 구매했다가 강추한다고 해서, 저도 도전을^^

(펀딩 사이트에서는 이제 구매할 수 없더라구요)

스르륵 자장가랑 정신이 반짝반짝 2개를 사용해봤어요.

일단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아요. 페*리즈 같은 느낌이랑 완전 차원이 다르게, 책상이나 어디 침대맡에 두어도 그냥 예뻐요.

선물해도 괜찮을 정도!

(색이 참 곱네요)

향은 일단.. 라벤더 느낌이 강하면서 정말 이름처럼 살짝 카모마일 느낌이 나요! 신기~!

카모마일 꽃 향을 직접 맡아본 적은 없지만, 우린 누구나 카모마일 차 정도는 마셔봤잖아요?

그런데 막 강하거나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이.. 상쾌하고.. 그러면서 부드럽기도 하고.

천연향이라고 해서 너무 시골냄새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 했었는데 그건 노노.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느낌.

뿌리고 침대에 누우면, 이건 뭐.. 그냥 힐링이예요.

전에 록시땅에서 나온 필로우미스트 썼었는데,

비슷하면서 좀더 상큼? 산뜻한 향이구요.

그것보다 용량도 더 많고, 가격은 더 착하네요.

저는 자기 전에 베게에 한번, 이불에 두번, 그리고 공중에 칙~ 뿌린 다음 누우니까 세상 좋아요.

대신, 이불이나 베게에 너무 많이 뿌리면... 축축할수 있으니;; 정도껏 센스있께 뿌리기로 해요.ㅎ

눕자마자 잠이 온다~ 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탓인지 정말 더 쉽게 잠이 드는것 같고,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라 전 합격입니다.